간단 한상 집밥 에어프라이어로 준비하는 제주우럭구이, 구운김, 오차즈케, 가지구이

안녕하세요?
똑띠또띠예요.

 

집밥소개

오늘은 저희 집밥을 소개해 볼게요.
이상하게 명절에는 더 요리하기 싫어요.
너무 귀찮아서 시켜먹고 싶지만,
또 맨날 바깥음식을 사먹을수는 없잖아요.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하게 빨리 차릴 수 있는 요리를
준비해봤습니다.

어시장 구매 생선 요리

인천 종합 어시장에서 사온
조기 한 마리와, 제주 우럭 한 마리
쌀 뜨물에 냉동되어있는 반건조 생선을 해동시켜요.
완전한 해동보다는 쌀뜨물에 헹궈주는 느낌으로
5분간 담궈줘요.
반건조생선이라 냉동실에 넣어도 얼지 않을 줄 알았는데
너무 함께 다 얼어버려서 당황했어요.
다음에는 꼭! 떼서 얼려야겠어요.

반건조생선 조리 방법

에어프라이어에 20분 구워줬어요.
이대로도 맛있어요.
부드럽게 잘 구우워졌을꺼예요.
오늘은 좀 바삭하게 튀긴듯한 생선이 먹고싶었어요.
그래서 올리브유를 중간에 겉면에 발라줬어요.
그리고 10분 더 구워줬습니다.

생선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

짭짤한 생선을 좀 더 고소하고 맛있게 먹기위하여
녹차가루를 냉수에 타서 녹차물을 준비해줬습니다.

달궈진 후라이팬을 준비해주세요.

또 다른 요리 가지요리

가지 하나를 씻어서 준비해줘요.

앞, 뒤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미리 만들어 둔, 타마미소와 뒥셀을 준비해주세요.
타마미소는 백미소에 요리주, 미림, 노른자를 함께 넣어 만든 달달하고 짭짤한 소스입니다.
뒥셀은 프랑스 버섯잼으로 여러가지 버섯과 다진 양파 버터 및 약간의 소금을 넣고 약한불로 졸인 요리입니다.
이 가지요리는 사당역 미쉐린3스타 음식점인
킷쵸에서 제공하는 메뉴를 재현해 봤습니다.
원래 메뉴는 여기에 고수까지 올려서
풍부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로,
마지막에 시치미로 마무리 해 봤습니다.
이 요리는 소스만 준비되어있다면 준비되어 있는
가지를 굽고, 고수 및 와일드 루꼴라를 음식 위에 올려서
만드는 준비하기 쉬운 요리입니다.

타마미소를 위에 올립니다.

뒷셀을 그 위에 올립니다.
오늘은 고수나 루꼴라가 준비되어있지 않아서
이 위에 시치미로만 마무리 했습니다.

고수 및 루꼴라를 올린다고하면
타마미소를 조금 더 여유롭게 올려도 좋아요.

간단한 김구이방법

김도 채반 두개에 사이에 넣어서
에어프라이어에 5분만 구워줘요.
화력에 따라 달라요.
3분만 해줘도 적당히 바삭해요.

오래된 김도 에어프라이어에 조금만 구워줘도
바삭하게 맛있는 김이됩니다.
굳이 가스불에 구울필요가 없어요.

구운김도 잘라주고요.

30분 간단 한상차림

30분만에 아주 간단한 한상이 되었습니다.
아이는 김에 밥을 싸서 생선을 올려서 맛있게 먹고요.
어른은 냉녹차물에 밥을 말아서 생선한점 올려서
고소하게 점심 식사 마무리를 했네요.

밥 차리기 귀찮을 때,
맛있고 간단하게 차려서 건강한 한끼 해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